창립 10주년 기념 튀르키예 워크샵 진행 중 지진 발생
일정 취소분 여비 1천만원 구호 성금 기부 후 무사 귀국
문화유산기술연구소(TRIC)는 10번째 창립기념일(2월 5일)을 맞이하여 8박 9일간 튀르키예에서 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스탄불, 에페수스를 거쳐 안탈리아에 체류 중이던 2월 6일 21시 6분, 튀르키예 동남부에 진도 7.5의 대지진으로 현재까지 사망자 28,000 명을 넘어서는 끔직한 규모의 재난이 일어났습니다.
타우루스 산맥을 넘어 카파도키아를 향하던 저희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즉시 이스탄불로 복귀하였고, 임직원들의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모아 남은 일정 취소분 여비 1천만원을 기부하고 무사히 귀국하였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의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깊은 위로를 보내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구조될 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