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루브르박물관에 ‘모나리자’가 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듯이 ‘반가사유상’을 국립중앙박물관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들겠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보 78호, 국보 83호 반가사유상을 국립중앙박물관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박물관 내에 반가사유상 독립 전시실인 ‘사유의 방’을 마련하고 국내외에 반가사유상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브랜딩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국립중앙박물관 반가사유상 브랜딩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공항 제1터미널 중앙 로비에 위치한 높이 27m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타워에 반가사유상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제작합니다.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이미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유산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해 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을 실물 그대로 디지털 공간에 옮겨 메타버스나 실감콘텐츠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리얼타임 애셋으로 경량 최적화하는데 성공한 바 있습니다.
이번 인천공항 미디어아트 콘텐츠는 더이상 실사 촬영이 어려운 반가사유상의 독립 전시 상황을 고려하여 100% 디지털 애셋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작될 것입니다.
완성된 미디어아트 작품은 2022년 3월 이후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공개되어 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국보 반가사유상이 가진 아름다운 미소를 전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