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5일 공식 오픈
문화유산기술연구소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세계문화관 실감형 콘텐츠 제작’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0년 세계문화관 실감형 콘텐츠 제작’ 사업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관람객이 전시를 더욱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 제작 및 구현을 목표로 수행되었다.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본 사업에서 국립중앙박물관 내 세계문화관 ‘세계도자실’과 ‘일본실’ 각각에 유럽에서 유행했던 중국풍 도자기의 전파와 영향, 일본 역사 맵핑 및 차문화 등을 실감형 영상 콘텐츠로 구현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유산 실감콘텐츠 전문 개발사인 문화유산기술연구소(대표: 김지교, 손태호)가 총괄하여 독일 샤를로텐부르크 성 등의 공간에 대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설계를 진행하였고, 글로벌 VFX 제작사 덱스터스튜디오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현지 로케이션 고해상도 촬영, 첨단 모션그래픽, 매트페인팅 등의 기술을 통해 고품질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문화유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에 자사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관람객들과 상호 반응하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