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손 도자기의 원형 복원을 위한 시뮬레이션 솔루션 기술 개발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총액 60억 규모의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기술연구개발 지원사업인 ‘훼손 도자기의 원형 복원을 위한 시뮬레이션 솔루션 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2018년부터 오는 20년까지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합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인공지능연구원(AIRI)과 함께 수행하는 본 연구는 파편화되어 훼손된 상태로 발굴된 도자 유물을 정밀 3차원 모델로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가상 복원을 수행하여 실물 복원을 지원하는 플랫폼과 결과물을 응용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연구입니다.
각 분야의 전문 연구기관들이 협업하여 수행하는 이번 연구는 AI, 빅데이터, 3D프린팅 등 4차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차세대 기술들을 적절히 융합 활용하여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연구 결과를 만들어 낸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입니다.
국제적 경쟁 분야인 파편 문화재 접합기술 연구에서의 유의미한 결과를 확보하고 디지털헤리티지 분야의 선도 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