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상하이 푸단대에서 열린 제 6회 동아시아문화유산보존학회(东亚文化遗产保存学会, The Society for Conservation of Cutural Heritage in East Asia)에 회원 자격으로 참가하여 우즈베키스탄의 UNESCO 세계유산인 아프라시압 궁전 복원 및 디지털 체험 콘텐츠 개발 사례를 발표하였습니다.
본 발표에서는 벽화 및 궁전 터에 대한 과학적 조사, 유적과 유물의 디지털라이제이션을 통한 디지털 트윈 구축, 훼손부에 대한 디지털 수리와 건축물에 대한 디지털 복원, 수리 및 복원 결과를 활용한 AR/VR, 디지털 영상 등의 다양한 실감형 체험 콘텐츠까지 디지털헤리티지 분야의 다양한 선진 기술 및 최신 트렌드를 하나의 사례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어 깊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문화재 보존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디지털 헤리티지 현황을 공유하고 국제적 시각으로 교류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